(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로스트아크’의 유저간담회 ‘루테란 신년 감사제’를 개최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감사제에서는 미니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스마일게이트알피지 금강선 디렉터는 ‘모든 RPG 팬들과 함께(With All RPG Fans)’라는 슬로건을 선보이며 올해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즌2 개발 계획이 공개됐다.
우선 올해의 경우 ▲원정대 영지 ▲도전·시련 레이드 ▲낙원의문 ▲항해 콘텐츠 ▲생활 콘텐츠 개편 ▲콘텐츠별 랭크시스템 적용 등을 진행한다. 또 ▲태초의 섬 ▲니나브 호감도 시스템 ▲셀프 카메라 시스템 ▲신규 호감도 단계 ‘애정’ 등을 추가한다.
이중 원정대 영지는 생활 콘텐츠와 항해 콘텐츠를 연계한 새로운 핵심 콘텐츠로 승화시킬 예정으로 유저들은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자신만의 영지를 가지게 된다. 또 낙원의 문은 심해에서 즐기는 해양 던전으로 2월 말까지 선보인다는 목표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더불어 로스트아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시즌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도 공개했다.
여기에는 ▲콘텐츠 정리 및 최적화 작업 진행 ▲실마엘 전장 개편 ▲섬 점령전 ▲신규 에피소드 ‘카단’ ▲성장 매커니즘의 변화 ▲카드시스템 개편 등이 포함돼 있으며 ▲UI 리뉴얼, ▲신규 클래스 2종 등도 공개한다. 더불어 추후 ▲신규 대륙 ‘파푸니카’ ▲클래스 성별 변경(젠더락 클래스), ▲군단장 레이드 등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패치 노트에도 개발자 의견을 작성해 최대한 개발의도를 전할 계획이다. PVP 데이터도 ‘리샤의 편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공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로스트아크의 OST를 연주하는 미니음악회를 비롯해 테이블별 퀴즈 이벤트, ‘로스트아크’의 e스포츠 대회 ‘로열로더스’ 8강 진출자들이 펼친 PvP 이벤트 경기 등도 열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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