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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폐렴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판명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 다중 신속검출 진단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인 피씨엘(241820)이 크게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피씨엘의 주가는 10일 오전 9시 31분현재 2.84% 상승한 7960원을 기록중이다.

중국정부는 우한과 후베이등지에서 발생한 이번 폐렴은 사스가 아닌 신종코로나바이러스라고 잠정결론을 내렸다.

다중 면역진단기업인 피씨엘은 POCT(현장진단검사) 기반의 코로나바이러스 다중 신속검출 시스템 개발과 관련,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다중마커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등 4종) 동시진단을 위한 고민감도 플랫폼 개발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9년 제3차 신기술 인증수여식에서 ‘감염성 질환의 고감도 다중검출을 위한 3차원 SG CapTM‘이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는등 진단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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