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양육까지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임신축하금 △출산장려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 △임산부 이송지원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임산부‧아동 영양제 지원 △임산부‧ 영유아 보충식품 공급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원하고 있는 임신축하금은 올해에도 100만원을 지급한다. 관내에 주소를 두고 사는 임신 20주(5개월)이상 임신부면 신청 가능하다.
신생아 출산 시 지원하는 출산장려지원금은 첫째, 둘째 220만원 지급, 셋째아 이상 1000만원을 분할 지급하고 있다.
출산 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는 소득과 상관없이 관내 주소를 둔 산모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용료의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진안군은 2018년 합계출산율이 1717명으로 전국 0.977, 전북 1.044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17년도 150명, 2018년도 162명, 2019년도 155명이 출생했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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