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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자유선발 신인 6명 영입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1-07 17: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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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권승철·정진구·하남·유종우·최승훈·송진욱 선수. (FC안양)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권승철·정진구·하남·유종우·최승훈·송진욱 선수. (FC안양)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유선발 신인선수 6명을 영입했다.

FC안양은 7일 신입선수 DF 최승훈, FW 유종우, FW 하남, MF 송진욱, MF 권승철, DF 정진구 등 6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광문고, 전주기전대 출신 최승훈 서수는 제공권, 신체 밸런스, 스피드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 수비수다. U리그·춘계대회 등에서 최 선수의 경기력을 점검한 FC안양은 그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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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고, 숭실대 출신 유종우 선수는 일대일 돌파와 개인 능력이 우수한 포워드다. 연계와 문전 앞에서의 득점력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 태백국제축구대회 대학선발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충남 강경상고, 남부대 출신 하남 선수는 지난 2017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득점왕과 2019년 U리그 6권역에서 15경기 12골을 기록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그의 활약으로 남부대는 지난 시즌 U리그 6권역 우승·왕중왕전 진출을 기록했다. 득점력과 활발한 활동량이 주목되는 선수다.

중대부고, 원광대 출신 송진욱 선수는 중앙·사이드를 모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K3리그 이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해 성인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포항제철고, 영남대 출신의 권승철 선수는 공격·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중원 자원이다. 지난해 K3리그 이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해 성인 무대를 경험했다.

광양제철고, 명지대 출신의 정진구 선수는 빠른 발과 위치선정에서 우수한 평을 받는 중앙수비수다. 지난해 명지대의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의 주역이다.

최승훈 선수는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를 안양에서 시작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지훈련 동안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쟁쟁한 선배들과의 주전 경쟁을 재밌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6일 경남 창원으로 2020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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