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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샌드박스 게이밍, T1 압도하며 결승 선착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1-03 21:55 KRD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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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 3:1로 T1 압도…‘온플릭’ 김장겸 선수 등의 활약 눈길

NSP통신- (이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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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eSPA컵 울산(KeSPA Cup ULSAN)이 3일 울산 4강 A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결승에 선착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남구가 공동 주최하고 KBS가 주관 방송을 맡았다.

4강 A조에서 맞붙은 샌드박스 게이밍과 T1의 첫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초반 출발은 샌드박스 게이밍이 좋았지만 T1은 중후반 힘을 비축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주도권을 쥔 상태에서 T1은 드래곤영혼을 놓고 벌인 싸움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에 밀렸다. 이에 샌드박스 게이밍은 한타 싸움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고 결국 바론 버프를 받은 후 승기를 놓치지 않고 재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1세트와는 달리 샌드박스 게이밍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였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초반과 중후반 팀원의 호흡을 자랑하며 승기를 잡아나갔다. 20분이 지난 시점에서 2:12, 2:13, 3:13까지 차근차근 전투를 진행하는 가운데 골드의 차이를 벌려나갔다. 이후 29분경의 전투와 32분 남작 사냥에 성공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상대 본진을 공략하며 37분경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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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앞선 경기와는 달리 3세트에서는 신중하게 경기를 진행됐다. 15분경까지 0:0 상황이었지만 T1은 골드와 포탑에 있어서 미세하게 앞서나갔다. 이후 16분 전투에서 1:3, 5:4, 17분 전투에서 9:4로 앞선 T1은 승기를 잡아나갔다. 또 22분 한방 싸움에서 승리한 후 드래곤을 처치했고, 27분경 남작까지 처지한 후 상대본진을 공략해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 일격을 당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7분경 첫 전투에서 0:2로 승리 후 우세한 힘을 바탕으로 13분까지 2:5, 16분 2:6으로 앞서 나갔다. 특히 24분 3:12에서 남작을 처지하면서 승기를 잡아나갔다. 이후 T1은 방어모드에 돌입하며 사실상 버티기에 나섰다. 하지만 32분 4:13 상황에서 남작을 처지한 후 샌드박스 게이밍은 T1의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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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은 첫 출전한 ‘페이트’ 유수혁 선수의 기대이상의 성과와 더불어 2세트와 4세트에서 ‘온플릭’ 김장겸 선수의 활약이 컸다는 분석이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이로써 T1을 4강 A조에서 3:1 스코어로 승리하며 결승에 먼저 안착하게 됐다.

샌드박스 게이밍 강병호 감독은 “개인적으로 드래곤X와 맞붙고 싶다”며 “초비선수 등이 넘어간 상황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잃을 것 없이 맞붙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비행기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준 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드박스 게이밍은 아프리카 프릭스와 드래곤X와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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