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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천재 요리사 변신…MBC ‘신들의 만찬’ 캐스팅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2-12 15:36 KRD7
#성유리 #신들의 만찬
NSP통신- (킹콩엔터테인먼트)
(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성유리가 또 한번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다.

12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유리가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 여주인공인 고준영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졌다.

‘신들의 만찬’은 한식을 소재로 한 음식 드라마로 궁중요리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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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연기할 고준영은 절대미각과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인물로 다혈질적이지만 측은지심도 함께 지닌 캐릭터이다.

이번 작품에서 성유리는 극 중 하인주 역을 맡은 서현진과 불꽃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재벌가 별난 식모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전작 ‘로맨스타운’에서 한층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연기로 ‘성유리의 재발견’ 이라는 호평까지 받았던 성유리인 탓에 이번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은근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5개월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된 성유리는 “이번 작품에서 절대미각을 가진 천재 요리사로 변신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사실 조금은 있다”며 “하지만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 있어 고준영으로 살아갈 앞날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유리의 캐릭터 변신이 기대되는 MBC 새 주말극 ‘신들의 만찬’은 ‘애정만만세’ 후속으로 내년 2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성유리는 현재 영화 ‘차형사’에서 도도한 패션디자이너 ‘영재’로 분해 촬영에 매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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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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