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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27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소상공인들의 현안을 최우선 민생현안으로 처리하라고 국회를 압박하는 소상공인규제철폐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승재 회장은 “국회는 소상공인들의 현안을 최우선 민생현안으로 처리하라”며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위해 규제 개혁과 대안 모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최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소상고인들의 최대 현안인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해 앞장 서왔으나 소상공인들의 명운을 걸고 염원을 모아 하나씩 단계를 넘어가며 어렵사리 상임위를 통과한 소상공인 기본법은 정쟁에 밀려 이날 이때까지 국회 본회의 문턱도 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쟁법안 처리는 뒤로 하더러도 여야가 합의한 소상공인기본법을 민생법안으로 시급해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기본법의 처리는 한없이 뒤로 밀리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민생이 경각에 달려있는 상황에서 이법을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함을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국회에 시급하게 처리를 촉구하는 소상공인규제애로 관련 내용 (소상공인연합회)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3일 개최한 소상공인규제애로 간담회에서 ▲전국자동차정비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옥외광고협회 ▲한국펫산업소매협회 소속 소상공인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규제에 대해 발표한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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