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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주, 포장재 ‘최우수등급’ 제품 선보여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12-24 08:47 KRD7
#제주소주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제주소주 푸른밤이 국내 최초로 포장재 ‘최우수등급’을 충족한 페트(PET) 제품을 선보인다. 제주소주는 국내 최초로 최우수등급 포장재 라벨링 특허를 받은 ‘남양매직’과 협업을 통해 ‘푸른밤 640ml 페트 용기’를 최우수등급 기준에 충족하도록 개선했다.

푸른밤은 남양매직의 첫 협업 제품으로, 등급 판정 후 제품을 출시하면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 이후 국내에서 ‘최우수등급’ 을 받은 첫 제품이 될 전망이다.

제주소주 페트 제품은 라벨 접착제 면적을 환경부 기준인 0.5% 보다 낮은 0.3%로 도포해 풍력선별기 및 50℃의 열에도 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푸른밤 페트 (제주소주 제공)
푸른밤 페트 (제주소주 제공)

제주소주는 이번 640ml 페트 제품 외에 페트 제품 5종(200ml, 400ml, 1800ml, 4.5L, 10.5L)에 대해서도 최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용기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유리병 제품인 미니어쳐(80ml)도환경부 기준에 적합하게 재질 구조 개선을 진행해 우수등급판정을 받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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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소주는 제주 향토기업으로 청정 제주도를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및 주거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에는 국제표준인 ISO14001 환경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거듭나고 있다.

우창균 제주소주 대표는 “제주소주 푸른밤이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 후 처음으로 포장재 ‘최우수등급’을 받는 제품이 된다.”며 “제주소주는 국제표준 환경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행보에 앞장서 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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