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군 대표홈페이지를 개편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5월부터 11월까지 대표홈페이지 전면 개편사업을 추진해 사용자 환경(PC, 모바일 등)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모든 사용자가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그동안 사용률이 낮은 5개부서의 홈페이지를 통폐합해 매년 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운영해오던 홈페이지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메인에 배치하고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숙박과 체험, 교육 등 프로그램 예약부터 결재까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홈페이지 상단에는 정보영역으로 군민들에게 공지사항, 고시공고, 시험공고 등 알림 메뉴와 중간에는 민원영역으로 즐겨찾기, 분야별 서비스, 칭찬합시다 등으로 꾸며졌다.
민원인이 자주 찾는 메뉴, 하단에는 소식 공간으로 포토뉴스, 소통 소식(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소식지, 장수여행(행사, 관광, 맛집, 숙박) 소개로 구성했다.
군은 이번 개편홈페이지에 대한 관심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3~27일 ‘옥에티 찾기’이벤트를 추진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온라인 소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행정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누구나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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