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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전경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줬다.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저출생극복 기반 구축, 범도민 문화확산 실적, 자율 우수사례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성주군은 정부의 저출생극복 기본방향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책 수립 및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주군은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인구정책위원회 구성, 청춘남녀 만남의 장 프로그램 사업 추진, 아이사랑 행복성주 가족사진 공모전, 인구의 날·임산부의 날 기념 문화행사 등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특히 2019년에 자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성주군 옐로파파 아빠 육아 프로그램 사업(2019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공모 선정사업), 결혼장려금 지원사업(2019. 7. 1. 시행) 이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이병환 군수는 “2018년도 기준 전국 합계출산율이 0.98명인데 반해 성주군은 1.49명이라는 합계출산율 수치를 기록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생명 도시의 위상을 또다시 증명했다. 성주군 인구정책 사업에 대한 군민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결혼과 출산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성주 건설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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