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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단신

LH, 부산시와 옛 부산외대 부지 개발 협약 체결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19-12-23 10:22 KRD7
#LH #부산시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국토연구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 ... LH, 부산시와 옛 부산외대 부지 개발 협약 체결 = LH(사장 변창흠)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시와 '부산외대 이전적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부산외국어대 캠퍼스는 13만2000㎡ 규모의 대규모 이전적지로 지난 2014년 부산외대의 캠퍼스 이전 이후 주변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했으나 용도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을 공공기여금으로 납부 해야 하는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면서 민간기업 등의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아 개발이 부진했던 곳이다.

LH는 앞으로 부산외대 부지를 공공복합타운과 청년 일자리·주거단지로 조성해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남구 우암동 일대를 활력 넘치는 곳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공공복합타운에 수소 R&D센터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주민재정착을 위한 순환형 임대주택과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및 창업센터 등 청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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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중공업-한국서부발전, 가스터빈 공급 계약 체결 = 두산중공업이 한국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되는 김포열병합발전소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독자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의 실증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1년 가스터빈을 출하해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설치하고 준공 후 약 2년 간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국책과제로 개발해왔고 2017년 12월엔 270MW급 대형 가스터빈 실증을 위한 협약을 서부발전과 체결했다. 올해 9월엔 가스터빈 최종 조립을 마치고 현재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 ... 대우건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서 ‘입주 도시락 서비스’ = 대우건설이 지난 2일부터 입주 중인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인 가족부터 유아를 동반한 4인 가족까지 입주민 구성원 모두가 든든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락 2세트, 파우치 죽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2020년 1월 31일까지 입주 예정자에게 제공된다.

○ ... 국토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 ‘국공유지 활용과 스마트시티 혁신생태계 세미나’ 공동개최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이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국공유지 활용과 스마트시티 혁신생태계’를 주제로 국토연구원-수정시정연구원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MOU 체결기관으로서 공동연구기반을 구축하고 국가정책과 지역정책 공동 연구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정은 ▲제1섹션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 안국진 연구위원의 ‘수원 국공유지에서 설계 작업’, 국토연구원 이승욱 책임연구원의 ‘국유지 활용전략과 제도개선 방안’ ▲제2섹션에서는 국토연구원 김익회 책임연구원의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연구위원의 ‘수원시 스마트시티 추진성과와 개선점’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한밭대학교 임윤택 교수, 호서대학교 이건원 교수, LH 토지주택연구원 윤정란 수석연구원, 국토교통부 안윤상 사무관 등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질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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