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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19-12-22 14: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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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부산 감천2구역 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부산 감천2구역 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현대건설이 지난 21일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8322억원(21일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체 중 최고액을 달성했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감천동 일원을 지하4층~지상36층, 21개 동, 2279가구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재개발사업이다.

올해 현대건설은 서울 2건(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 등촌1구역 재건축), 수도권 4건(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 지방 4건(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 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 전국에 걸쳐 총 10건의 사업을 수주해 2조832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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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한 윤영준 부사장은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전문성 강화와 수주전략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2020년에도 철저한 사업성 분석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관계자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사업’까지 현대건설이 수주하면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하게 된다고 전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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