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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의학 전공(3학년) 신민수 학생이 최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한 '제 6기 생태관광 영리더스 클럽'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리더스클럽은 미래의 주요 관광객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 및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여학생들은 생태관광지역에 대한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발굴·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올해 6기 영리더스 클럽은 지원한 80여 개 팀 중에서 5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생태관광지역 방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활동, 생태관광 페스티벌, 오프라인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한 후 이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신민수 학생은 카톨릭대학 김지훈, 이화여대 주재선·한주영 등과 '너랑나래' 팀을 구성해, 생태관광지역인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했다.

너랑나래팀은 보고서 작성 및 계획안, 개선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각 구성원들이 유튜브, 블로그 포스팅, 온오프라인 활동기획 및 컨텍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자평습지와 재약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민수 학생은 “우리 팀은 팀원들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했고, 활동 기간 내내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며 “타대학 학생들과 함께 하며 각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협동을 통해 서로 보완하면서 열정적으로 노력할 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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