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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좋은이웃 플리마켓 행사 모습.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지부장 손혜영)가 19일 홈플러스 평촌점, 시민 200여 명과 올해 마지막 ‘좋은이웃 플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지난 5월부터 매월 진행되는 플리마켓에는 2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햇다.

이번 행사는 사고 파는 시민 모두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기부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소상공인 30여 팀은 유아용품·수공예품·여성의류·아동의류, 유기농 먹거리 등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후원했다.

이 행사에서는 또 겨울방학 동안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2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기부활동 ‘따뜻한 밥상 5000원의 기적’ 이벤트도 진행됐다.

손혜영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장은 “5월부터 매월 진행된 플리마켓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민들을 만나게 돼 행복했다”며 “모인 후원금은 소외된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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