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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현영이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8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측은 “오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방송인 현영을 비롯해 배우 소유진, 아나운서 이지애, 방송인 브로닌, 에바, 심권호 등 유명인 6명을 생명나눔 친선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생명나눔 친선대사로써 전국민의 1.5%만이 장기기증 등록자인 저조한 국내 장기기증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장기기증운동 저변 확대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 노력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은 한 사람의 뇌사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9(救)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해 많은 국민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해 온 다양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9월 23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측과 사후 장기기증 서약을 맺고 당시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취자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기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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