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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종 선정 기념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종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교부세 1억원을 지원 받는다.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개혁 분야의 우수사례 발굴과 자치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248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44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의 세출절감분야 우수사례인 ‘생활쓰레기 통합소각처리 및 매립장 운영방안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은 서면 매립장에서 매립하던 생활쓰레기를 천군소각장에 통합소각처리하고 천국소각장에서 발생한 폐토사와 소각재를 서면매립장으로 반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폐토사와 소각재 처리비용 130억 8000만원을 절감하고 서면매립장의 사용기한을 4년 앞당겨 종료해 서면매립장 운영비용 6억 8000만원을 절감한 사례를 발표해 서울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지방재정을 운영할 때 창의성을 가지고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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