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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12-18 11: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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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난대비 태세강화를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는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2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협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완주군은 올해 중점훈련으로 봉동읍 소재의 KCC 3공장에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해 소방서, 경찰, 군부대, 병원 등 21개 유관기관·단체 및 완주군민 250여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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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평가는 훈련 기획, 설계, 실시, 평가·환류 등 4개 분야 24개 지표에 따라 사전 및 사후평가, 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실제와 같은 토론훈련 진행, 완벽한 상황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현장기반 훈련,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안전을 위해 민관군이 실전처럼 적극 협력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재난을 예방·대비하기 위해 완벽한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군민생활 으뜸 안전도시 완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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