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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박물관 특별전, '고난과 역경 극복의 역사'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12-17 16:52 KRD7
#전주대 #전주대박물관 #3·1운동 #천승환 작가 #임시정부
NSP통신-전주대학교 전경
전주대학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 박물관(관장 홍성덕)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고난과 역경 극복의 역사-해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주제로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전주대 재학생이며 사진작가로 활약 중인 천승환 작가의 사진작품(41점)을 전시해 우리 민족이 일제치하 속 고난, 역경극복, 광복을 찾기 위한 과정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직접 일본, 중국, 러시아, 네덜란드, 프랑스, 사이판 등지를 찾아다니면서 일본 나가사키 군함도, 중국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네덜란드 헤이그특사 거주지, 미국사이판 정신대 동굴 등 우리역사의 가슴 아픈 현장과 독립을 위한 투쟁을 담아낸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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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18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전주대 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박현수 전주대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올 한해의 마지막 12월에 전시를 열어 3.1운동 100주년 해인 2019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0년에도 3·1운동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별전시를 준비했다”며 “직접 찾으셔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셨던 분들의 정신이 담긴 역사적 현장을 사진 통해 접해 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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