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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전 평택시장, 21대 총선 출마 선언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12-17 16:29 KRD2
#공재광 #예비후보자등록 #출마기자회견 #평택일꾼 #국가일꾼

“일머리 아는 평택일꾼·국가일꾼 되겠다”

NSP통신-17일 캠프사무실에서 공재광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출마를 선언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17일 캠프사무실에서 공재광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출마를 선언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 예비후보자등록 첫날인 17일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협위원장(전 평택시장)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재광 위원장은 17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도 지역 일꾼이 돼야 하는 시대”라며 “일을 제대로 할 줄 아는 평택일꾼, 국가일꾼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공 위원장은 “글로벌 행복도시 평택의 꿈을 실현할 평택일꾼의 걸음을 내딛고 초석을 놓은 바 있으며 평택시장으로 재임한 지난 4년은 평택에 쌓여있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놓는 시간이었다”고 언급한 뒤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평택의 국회의원은 일머리를 아는 능력있는 일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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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새 시대에 걸맞게 더 높아진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평택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방과 중앙행정을 경험하고 평택시장을 역임한 능력 있고 검증된 열정적인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어느 누구보다 지역을 상세히 파악하고 현안사업이 무엇인지, 어느 것이 문제이고 문제를 어떻게 평택시와 경기도, 중앙부처와 함께 해결할 것인지 준비된 후보이기에 가장 평택시민에게 필요한 평택일꾼”이라며 출마 이유를 피력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12대 공약으로 ▲국가항만 평택항을 경기도 경제중심으로 견인 ▲평택 서부권 전철시대 개막 ▲구도심 재생사업 강력추진 ▲초중고 학교신설 ▲교통흐름 잘 통하는 평택구축 ▲평택호, 안성천, 진위천 주변 체육시설, 수변공간 쉼터 조성 ▲미세먼지 저감 위한 평택항 주변 환경정비 ▲국가에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마련 ▲소외계층에 대한 투자 ▲미군기지 이전 관련 평택지원특별법 상시법 전환 ▲평화예술의 전당 및 박물관 건립 ▲농축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및 용배수로, 대구획 정리사업 등 획기적 개선 등을 설명하고 “오로지 주민만을 섬기는 영원한 평택일꾼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공재광 위원장은 평택시 9급 서기로 공직을 시작해 중앙정부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민선6기 평택시장을 역임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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