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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게임업체들 자율규제 ‘무시’ 지속…도타2·총기시대·클래시로얄 대표적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2-16 16: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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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규제평가위원회, 자율규제 미준수 누적 게임물 22종 공개

NSP통신-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의 자율규제평가위원회(평가위)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와 관련 13차 미준수 게임물을 공표했다.

평가위는 2019년 11월 30일 기준으로 총 22종(온라인게임 4종, 모바일게임 18종)의 미준수 게임물이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도타2 ▲총기시대 ▲클래시로얄은 13회를 차지하며 단 한 번도 국내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았다. 또 ▲황제라 칭하라는 11회, 브롤스타즈는 9회를 기록하며 국내 자율규제를 무시하고 있다. 국내 게임으로는 ▲블랙스쿼드(4회)와 ▲마피아42(2회)가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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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게임들의 국내 자율규제 미준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가위측은 “해외 게임사 및 인디게임 등 소규모 게임사의 미준수 게임물 중 자율규제 강령의 일부만 준수돼 미준수 처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자율규제 강령의 상세 내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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