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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로봇프로세스자동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2-11 10:53 KRD7
#NH농협은행 #로봇프로세스자동화 #RPA #가상화시스템 #컨트롤룸
NSP통신-이대훈 은행장(왼쪽 첫번째)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 RPA 컨트롤룸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이대훈 은행장(왼쪽 첫번째)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 RPA 컨트롤룸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NH농협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일환으로 39개 업무에 로봇 120대 규모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Robotics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하는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개인여신 자동기한연기, 휴폐업 정보조회 등 업무에 은행권 최대 규모의 RPA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자동화 사업으로 로봇PC의 공간적 제약사항을 극복,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서버상 가상화 PC 환경에서 운영하는 ‘로봇PC 가상화 시스템’ 도입과 운영을 총괄하는 ‘RPA 컨트롤룸’을 확대 구축해 운영의 대규모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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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 적용 업무 유형은 기업여신 금리승인, 수입신용장 인수금리 승인, 관심기업 모니터링을 포함한 여·수신, 외환, 카드,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의 본부 업무 전방위로 확대해 연간 약 20만 시간의 업무량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RPA와 인공지능(AI)를 융합해 금융상품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 여부를 점검하는 로봇 프로세스를 개발 중이며 내년부터 실전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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