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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상승 미 일 약보합, 美국채하락 국제유가상승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12-05 13:59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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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IMF 2000억 유로 지원 이슈

NSP통신-(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지난 주말 유럽 증시가 상승하고 미국과 일본 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한 가운데 달러화는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유지했으며 美 국채금리는 하락한 반면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주말 美 Dow는 투자자 차익실현과 스페인 및 日 국가신용등급 강등 루머 등으로 0.01% 하락하며 약보합로 마감했다.

반면 유럽 증시는 EU 정상회의 합의 도출 기대감과 ECB의 유로존 재정위기국 지원을 위한 IMF 대출 등에 따른 유로존 위기해소 기대감 등으로 영국 FTSE 100 +1.15%, 독일 DAX +0.74%, 프랑스 CAC 40 +1.11% 등 일제히 상승했으며 중국 상해종합지수 -1.10%, 일본 Nikkei +0.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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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는 ECB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 등으로 이날 달러/유로 1.3461 → 1.3392, 엔/달러 77.70 → 77.99로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였다.

美 국채금리는 Fed의 예상을 상회하는 국채매입 등으로 10년 2.09% → 2.03%, 2년 0.26% → 0.25%로 모두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대이란 제재조치 강화 등 지정학적 긴장과 美 북동부지역 정유시설 생산 중단 등에 따른 공급 우려로 WTI유가 배럴당 100.20에서 100.96달러로 상승한 반면 두바이유는 107.96에서 107.87 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10만 명)대비 12만 명으로 증가한 점과 중국의 11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57.7)대비 하락한 49.7를 기록한 점, IMF를 통한 유로존 중앙은행들의 2000억유로 지원 등을 이슈로 지목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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