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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제공하는 T로밍요금계산기2.0은 해외 로밍 이용시 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안심하고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어플리케이션이다.

T로밍요금계산기는 해외 로밍 시 자동으로 로밍 국가를 설정해 음성/영상/SMS/데이터 로밍사용금액을 실시간으로 계산, 이를 이용자에게 알림 및 위젯 기능 등을 통해 미리 알려주는 것이 특징.

특히 어느 정도의 통화와 데이터를 사용했는지, 혹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부과되는 데이터 요금은 없는지 상세히 알 수 있어 올해 초 출시 이후 로밍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돼 출시되는 T로밍요금계산기 2.0버전은 소비자가 가입한 로밍 요금제를 반영해 로밍 이용요금을 실시간으로 계산하도록 하고, 그 외에도 T로밍 컨설팅, T로밍오토다이얼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강화했다.

여기에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등 각종 로밍 요금제 가입으로 할인된 금액이 바로 적용돼 가입한 요금제가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할인 비 적용망을 잡았을 경우 팝업으로 고지돼 이전보다 더욱 안심하고 로밍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T로밍 컨설팅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체류하고자 하는 국가와 예상 사용량을 미리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요금제를 찾아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T로밍 블로그 내 각종 여행과 로밍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로밍오토다이얼 기능까지 추가돼 국가 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국내와 동일하게 상대방의 번호만을 입력하는 편리한 통화도 가능하게 됐다.

T로밍요금계산기2.0 어플리케이션은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발생하지 않는 단말 기반 방식으로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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