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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역 기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4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최경자 교육위원을 비롯해 학교예술 교육 각 분야 전문가, 교수, 교육전문직원, 유관기관, 교원 등이 참석한다.

현재 학교예술교육을 통한 미적 감성 개발, 창의성 증진, 공감 및 소통능력 향상 등 학교예술교육의 문화적·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토론회는 4.16교육체제의 변화에 따른 학생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의 변화를 넘어 학생주도의 교육 변화에 따른 학교예술교육의 대응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하태훈 장학관의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기조 발제와 함께 학교예술교육 전문가 발표, 청중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청중 자유토론은 최 위원이 좌장을 맡아 참석자들과 학교예술교육활성화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강원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 기반 예술교육 생태계 확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학교예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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