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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지난 28일 관내식당에서 자살위기자 정서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자 8명과 함께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자살위기자 정서지원 프로그램 ‘리본(Re-born)’ 은 상담에 관심있는 봉사자에게 정서지원가로 양성 후 자살위기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시켜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정서지원가들은 활동 전 자살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기술 훈련을 받았고 이후 센터에 등록된 자살위기자에게 매주 1회씩 가정방문과 tele check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자살위기자의 우울정도가 참여 전보다 2.0점 감소했고 정서지원가들은 자기 효능감 4.5점, 공감 능력 1.2점, 의사소통이 5.1점으로 상승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됐다.
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장)은 “정서지원가의 활동이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자살위험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실제적 지지체계 역할이 되었으며, 이웃과의 소통을 열어주는 매우 중요한 활동으로 주변의 관심과 배려를 직접 느끼고, 다시 삶의 의지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미 시민을 위해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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