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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TBC의 간판 토크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이하 개구쟁이)가 첫 녹화를 마쳤다.

30일 jTBC 측에 따르면 ‘국민MC’ 신동엽과 ‘국민호감’ 김병만이 함께 진행을 맡아 기대를 모았던 ‘개구쟁이’의 녹화가 최근 진행됐다.

토크를 결합시킨 신개념 콩트쇼로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했던 ‘개구쟁이’는 이번 녹화에서 신동엽이 처음 도전해 진행하는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와 김병만이 후크선장으로 변신한 콩트 스타쇼 ‘후크산장’, 그리고 두 MC가 엮어내는 리얼리티 브릿지 콩트 ‘우리는’으로 그 베일을 벗었다.

배우 최민수가 첫 주인공으로 자리한 ‘신의 인터뷰’에서는 다양한 구성의 토크쇼로 신동엽이 코너를 인터뷰형식으로 이끄는 가운데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사유리가 게스트에 대한 첫 인상 토크를 맡았고, 자일리톨 브라더스 개그맨 장동혁과 김기욱이 스타의 인생을 콩트로 엮어 선보였다.

콩트 스타쇼인 ‘후크산장’ 코너에서는 첫 손님으로 데니안과 손호영을 맞아 김병만이 세계 각국 안 가본 곳이 없고,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설정 인물 후크선장 캐릭터로 변신해 특유의 능청스런 연기를 보였다. 특히 이 코너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김정민 류담 노우진 안용진 등이 함께해 코미디적인 요소를 가미해내며 웃음을 배가시켰다.

신동엽과 김병만이 코믹연기 호흡을 맞춰낸 리얼리티 브릿지 콩트 ‘우리는’은 능청스런 두 MC의 맛깔스런 연기로 웃음 폭탄을 터뜨리게해 ‘개구쟁이’의 화룡정점을 찍어냈다.

한편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가며, 첫 방송은 오는 12월 7일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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