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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자동차 민원 대국민포털과 연계해 소유차량 생애주기 이력을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하는 ‘자동차 토털이력정보 제공서비스’를 12월 1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행, 자동차의 등록원부정보(압류·저당정보 포함)와 자동차검사·자동차세·의무보험가입·사고이력 등 자동차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해당기관을 방문하거나 개별적으로 인터넷 신청을 통해 조회하는 방법 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국토부의 이번 조치로 12월 1일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에서 보유차량의 등록원부정보와 자동차검사·자동차세·의무보험가입·사고이력 등 정보를 한 번에 자동차 토털이력정보 제공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정비이력, 성능점검기록 정보, 폐차정보도 내년 상반기까지 정보제공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아이폰 이용자에 대해서는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심사가 완료되는 시점인 12월 중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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