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세계증시 美국채금리 국제유가 상승, 유로화 약보합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11-30 14:29 KRD5
#국제금융센터 #세계증시 #국채금리 #국제유가 #유로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그리스 58억 유로자금 지원안 재승인 등 반영

NSP통신-주요 국제금융지표.(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주요 국제금융지표.(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29일(현지시간) 세계 증시와 미국 국채 금리 모두 일제 급등하면서 유로화가 미달러 대비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3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 대한 기대감과 이태리 국채입찰 수요 양호, 미국 11월 소비자 신뢰지수 호조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Dow +0.28%, 영국 FTSE 100+0.46%, 독일 DAX +0.95%, 프랑스 CAC 40 +0.46%, 중국 상해종합지수 +1.23%, 일본 Nikkei +2.30% 등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G03-9894841702

환율은 최근 유럽 부채위기 우려 속에서도 ECB의 IMF에 대한 유럽부채 위기대처를 위한 자금 제공 기대와 유로존의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6차분 자금집행 승인 등으로 유로화는 美달러화대비 약보합세를 보여 달러대 유로는 전날 1.3320에서 1.3317달러로 상승했다. 엔대 달러는 77.98달러에서 77.93로 하락했다.

미국의 국채금리도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 호조 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 등으로 10년이 1.97%에서 1.99% 상승했으며 2년 0.26%에서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유가도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과 주이란 영국대사관 습격 등으로 WTI유가 배럴당 98.21달러에서 99.79달러로, 두바이유가 108.31달러에서 108.59달러로 각각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30일 이슈로 미국의 11월 소비자 신뢰지수(ConferenceBoard)가 전월(40.9)보다 56.0으로 상승한 점과 일본의 지난 10월 실업률이 전월(4.1%)대비 4.5%로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점,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해 58억 유로자금 지원 안을 재승인 한 점 등을 지목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