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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특집

드래곤플라이, 내년 부활의 원년 표명…AR과 스페셜포스 IP 신작게임 예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27 16:0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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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 강화 및 AR게임 신규 확대…스페셜포스 리마스터드·스페셜포스 서바이벌 등 신작 예고

NSP통신-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 (이복현 기자)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페셜포스’로 익히 알려진 드래곤플라이는 모바일시대에 접어들면서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내년(2020년)은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드래곤플라이는 ▲VR비즈니스 ▲AR비즈니스 ▲온라인·모바일 비즈니스의 유기적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IP(지식재산권) 강화, 다양한 사업경험(노하우), KT·CJENM 등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재도약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이중 VR비즈니스에는 ▲스페셜포스 VR: 인피티니티워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젼 ▲VR 매직파크 ▲매직 아레나 ▲스페셜포스 VR·ALLEG(올레그) 등의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중 인베이젼은 피코(PICO)와 12월 중국 진출을, 인피니티워는 내년 초 전국 PC방버전을 론칭해 유통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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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R 비즈니스의 경우 CJENM의 신비아파트를 AR로 개발해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유명 IP 기반의 별도 AR게임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모바일 비즈니스의 경우 신작 출시를 통한 대규모 실적 확대를 노리고 있다. 바로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드와 ▲스페셜포스 서바이벌이 그 중인공이다.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드는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해 온라인과 모바일 동시 론칭(2020년 2분기)할 예정이며 VR 플랫폼 출시(2020년 4분기)도 계획하고 있다. 리마스터드는 원작 유저의 만족도가 높은 시스템에 무기시스템과 캐릭터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서바이벌은 스페셜포스에 배틀로얄 방식을 접목해 새로운 기획과 기술을 적용해 내년 3분기 국내와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기존 사업도 확대에 나선다. 우선 스페셜포스2는 12월 중국과 태국 재진출을 하고 스페셜포스M은 신규 MENA(중동/북아프리카) 시장 개척과 인도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또 스페셜포스1은 내년 인도네시아 개척에 나서고, 스페셜포스2는 MENA 지역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박인찬 대표는 “내년 흑자전환, 2021년 2배 성장을 거쳐 2022년에는 영업이익률 20%이상을 달성하겠다”며 “특히 박철승 대표가 총괄하고 있는 AR사업을 한축으로 하고 온라인과 모바일의 신작 출시로 드래곤플라이의 기둥을 새로 세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기존 사업 강화와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개발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이익구조 개선 그리고 주주가치 증대를 고려한 게임개발사·유통체인부문·모바일사업부문 등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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