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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0월 국내 모바일게임에서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의 매출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모바일앱 시장 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월 구글·애플·원스토어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한 결과 총매출은 33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구글 플레이가 79%, 원스토어가 12.2%, 애플 마켓이 8.8%를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3사의 마켓을 합산한 결과 ‘리니지M’ 매출이 약 59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라이즈오브킹덤즈(178억원), 3위는 달빛조각사(118억원)가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관심 속에 출시됐던 달빛조각사는 20대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톱5 모바일게임에 꼽혔다.
올해 10월 전체 모바일게임사용자는 안드로이드 기준 1730만명으로 집계됐고 성비는 남성 50.3%, 여성 49.7%로 비슷하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시대 게임의 대중화와 함께 ‘남성이 여성보다 게임을 더 즐겨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허문 지표로 여겨진다. 특히 30~60대 연령층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모바일게임을 더 즐겨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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