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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美국채금리 국제유가 모두하락 유로화약세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11-24 16:31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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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타, 獨 국채발행 목표치 미달 및 中 유로존 제조업 지표부진 등 요인

NSP통신-美 국채금리가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지속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10년채의 경우 0.04% 하락했다.
美 국채금리가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지속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10년채의 경우 0.04% 하락했다.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23일(현지시간) 유로화가 미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美, 유럽은 물론 중국 등 세계 증시와 美 국채금리,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24일 국제금융센타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증시는 독일의 10년물 국채발행 목표치 미달로 유로존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일제히 하락했으며 중국 증시도 유로존 제조업 지표 부진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이날 美 다우 지수는 -2.05%, 英 FTSE100 -1.29%, 獨 DAX -1.44%, 佛 CAC40 -1.68%, 中 상해종합지수 -0.73% 등 모든 세계 증시가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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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미 달러화가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 위기의 중심국 확산 우려와 유로존 제조업 지표부진 등으로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전날 1만3505에서 1만3341로 약세를 보였으며 엔화는 달러화 대비 전날 76.97보다 상승한 77.31을 기록했다.

미국의 국채금리는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지속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10년채의 경우 1.92%에서 1.88%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미국의 원유 재고 급감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국 유로존의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원유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화 강세 등에 힘입어 WTI유의 경우 배럴당 98.01달러에서 96.17로, 두바이유는 107.41달러에서 108.51달러로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타는 24일 이슈로 미국의 지난 10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1.5%)보다 0.7% 감소한 것과 HSBC와 마킷이코노믹스(MarkitEconomics)가 중국 11월 제조업 PMI(예비치)를 전월 58에서 48로 낮게 평가한 것, 독일의 국채발행 실패로 유로존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 등을 꼽았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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