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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렬 대표, “기존 시장 이어 조선·에너지·생명공학 고객개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1-24 00:29 KRD7
#지멘스PLM #NX #권경렬대표 #TEAMCENTER #TENOMAT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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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재 NX, Tecnomatix, Solid Edge, Teamcenter 등 4개 SW군을 통해 시장 고객 개발에 이어 조선, 에너지, 생명공학 고객을 개발하고 있다.”

권경렬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대표는 23일 울산현대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지멘스PLM 컨넥션 코리아2011(Simens PLM Connection Korea 2011’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올해 사업결과와 향후 사업 목표 방향 등을 제시했다.

권 대표는 “지난해 4개 사업군에 대한 실적을 설명하면서 엔지니어링 R&D투자를 전체 매출의 5%를 투자하고 있다”면서 “현재 3만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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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W 엔지니어만 해도 1만8000명이 있고, 액티브 특허만 5만7900건에 8만800건의 발명이 이뤄지고 있다고 부과 설명했다.

특히 권 대표는 “4개 SW군을 통해 시장 고객을 개발한 결과 지난해 3000개가 새로 추가 개발됐고 총 7만 고객사에 이른다”면서 “현재 SW만 7200만 세트가 설치돼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대표는 “항공·국방, 자동차·운송, 기계, 하이테크 및 전자 등에 이어 최근 5년 동안에는 조선, 에너지, 생명공학의 고객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또, “자동차 시장에서는 GM, 닛산에 이어 최근 클라이슬러, 마즈다 등이 NX를 선택해 약진이 있었고 영업부분의 PLM에서는 독점적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권 대표는 “PLM의 각 제품군은 타 제품과 통합할 수 있는 개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PLM 수요가 발생한다”고 자평했다.

여기에 제품설계와 생산이라는 통합 솔루션이 제공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하고 있어, 향후 지멘스PLM의 역량을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곧 출시예정인 HD PLM의 비전도 제시했다. 권 대표는 “설계·개발환경 등 통합 데이터를 통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유저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가미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제는 정보통합을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비쥬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대표는 그룹 회장의 ‘We never let a customer fail’를 강조하면서 “프로젝트에서 PLM은 실패한 적이 없다”면서 “그 만큼 PLM은 전 산업분야에서 최강의 SW를 지원하고 있다”고 마무리했다.

이어 진행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성능 강화된 신규버전인 NX8과 관련해 폴 브라운 NX제품 수석 마케팅 이사는 “시뮬레이션의 HD 3D 기능에는 사용자가 작업 결과를 직접적으로 요구사항과 연동할 수 있어 작업팀내에서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 준다”면서 ““제품 개발 생산성을 위한 설계 및 제조 성능 전반에 걸쳐 보다 강화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 테크노매틱스 소프트웨어 신규버전에 대해 즈비카 와이즈먼 테크노매틱스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테크노매틱스10은 제조에 특화된 PLM지원, 효율적인 생산 계획, 최적화된 시스템, 입증된 검증 등의 성능이 강화됐다”면서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생산 단계까지 제조 공정전체에 걸친 생산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해 줘 강력한 설계를 통해 수익성 창출을 위한 도움을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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