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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위한 복지회관 건립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12 10:47 KRD7
#롯데 #에티오피아참전용사 #복지회관건립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사업’일환…콜롬비아, 태국에 이어 세 번째

NSP통신-롯데는 지난 11월 11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현지에서 참전용사복지회관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국방부 김혁태 일자리정책과장 ,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타켈레 우마 반티 아디스아바바시 부시장, 임훈민 주 에티오피아 한국대사 , 멜레세 테세마 참전용사 협회장 , 국방부 조경자 보건복지관 등이 건립식에 참여해 축하하고 있다. (롯데)
롯데는 지난 11월 11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현지에서 참전용사복지회관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국방부 김혁태 일자리정책과장 ,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타켈레 우마 반티 아디스아바바시 부시장, 임훈민 주 에티오피아 한국대사 , 멜레세 테세마 참전용사 협회장 , 국방부 조경자 보건복지관 등이 건립식에 참여해 축하하고 있다. (롯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일(turn toward Busan; 턴 투워드 부산)인 지난 11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현지에서 참전용사복지회관 준공식과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롯데는 정전 60주년이었던 2013년부터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해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 보은하는 의미로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태국 방콕에, 2017년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에 참전용사회관을 준공한 바 있으며, 이번 에티오피아가 세 번째 지원국가다.

특히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지상군 3500여 명을 파병한 나라로, 현재 약 150여명의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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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위한 초청 오찬과 함께, 롯데장학재단에서 보은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총 1800만원 규모)을 총 50명의 후손들에게 수여하는 순서를 가졌다. 특히 케냐 세종학당 사물놀이팀을 별도로 초청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기 위해 다양한 보은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롯데는 ▲mom편한 공동육아 나눔터 ▲청춘책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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