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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 일행이 친선 교류를 위해 11일 전북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경구 군산시의장 등 의장단은 의장실에서 은평구의회 이연옥 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의회차원의 두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 군산시와 은평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이후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 판로구축 확대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산시의회와 은평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양 도시의 원활한 교류협력 추진과 의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를 통한 소통으로 더욱더 두 도시의 상생적 발전에 대해 약속했다.

또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등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구 의장은 “서울 은평구의회 일행의 군산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의회가 상호교류하면서 더 많은 정책을 발굴하고 또 함께 공유하면서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시의회의 우호를 다지고 상호발전을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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