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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태풍‘미탁’ 재난구호금 1천만원 전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1-04 15:07 KRD7
#경상북도의회 #재난구호금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마련한 재난구호금 1000만원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 전달

NSP통신-(왼쪽부터)이재업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부회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사무처장 (경상북도의회)
(왼쪽부터)이재업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부회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사무처장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4일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를 방문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보내준 재난구호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 전남, 강원 등 3곳 광역단체에 주는 구호금으로, 경북 1000만원, 전남 500만원, 강원 1000만원이 책정되었으며,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제9차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날 장경식 의장을 비롯해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사무처장과 이재업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경식 의장은 도민을 대표해 피해복구에 적극 참여한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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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동해안 주민들의 피해가 심하다. 울진은 탈원전 계획으로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가 중단되어 지역경기가 바닥인데 태풍피해까지 더해졌고, 영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풍피해가 극심하며, 포항은 아직도 지진의 공포와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구호금은 금액보다 17개 광역의회 의장님들이 지역의 피해와 아픔을 함께 공감한다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서라면 더욱더 광폭행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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