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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운영하는 '생활공구 무료 대여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생활공구 대여사업은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가 부담스럽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공구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해줌으로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구비된 공구는 충전임팩트드라이버, 가정용 공구세트 등 17종의 생활공구와 라돈측정기 및 전자파탐지기 등이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원하는 공구를 대여할 수 있다. 사전에 공구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문용묵 열린민원과장은 “시민들의 생활공구 대여사업에 대한 호응이 좋은 만큼 본 사업에대한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생활공구를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열린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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