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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자연색문화원, '제8회 먹의 세계 특강’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0-30 15:09 KRD7
#안동자연색문화원 #체험교육 #안동시 #권영세안동시장

전국 염색인 기술개발 및 교류의 장

NSP통신-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전국 자연염색 및 규방 공예 관련자 35명을 대상으로 제8회 먹의 세계 특강을 진행한다. (안동시)
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전국 자연염색 및 규방 공예 관련자 35명을 대상으로 제8회 먹의 세계 특강을 진행한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조순희)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전국 자연염색 및 규방 공예 관련자 35명을 대상으로 제8회 먹의 세계 특강을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특강은 먹과 쪽의 어울림을 주제로 다양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안동시민과 경북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천연염색과 규방 공예에 관심이 있고 현업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전국각처의 관련 업계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안동지역 고유의 특색있는 자연염색기법(먹 무늬)을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이론 및 실기교육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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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을 통해 안동이 먹무늬염기법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천연염색 작품에 새로움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법을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공예단체와 교류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천염염색 기술개발과 공동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취약한 자연염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계소득 증대 기여와 더불어 자연염색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천연염색 산업 발전과 교육생의 능력개발, 기능인 양성으로 이어져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상품개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자연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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