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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10월 물동량 1848만톤 처리…전년 동월 대비 30.2% 증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1-19 08:22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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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에 따르면 울산항 10월 물동량은 1848만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3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울산항 개항 이후 월 단위 물동량으로는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7월 물동량 1728만톤 보다 120만톤 늘어난 수치며 작년 연말부터 1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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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주력화물인 액체화물은 원유 수입 증가(45.4%, 212만톤), 석유정제품 수출 증가(18.7%, 54만톤)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372만톤) 증가한 1494만톤이 처리됐다.

또한 일반화물도 차량 수출 등에 힘입어 19.1%(57만톤) 증가한 354만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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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27,825TEU(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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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수입화물 939만톤, 수출화물 652만톤, 환적화물 23만톤, 연안화물 234만톤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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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월 울산항에는 외항선 1084척, 내항선 1169척 등 총 2253척의 선박이 입항해 지난해 동기 대비 8.1%(169척) 증가했고, 입항 선박의 총톤수도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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