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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과 나봄리조트(회장 서동해)는 28일 군수실에서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나봄리조트 일원을 활용해 축구장 7면과 스포츠 관련 부대시설을 조성하고, 나봄리조트가 숙소 및 강당, 상가시설, 휴양시설 등 연계 시설을 분담 조성해 스포츠마케팅을 본격화해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다는 목적이다.

협약을 시작으로 군은 나봄과 세부추진 계획 협상을 통해 계획을 확정한 후 행정절차 이행과 국비 확보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호남권 축구종합센터는 무엇보다 지역경제 발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종합센터 개념으로 접근해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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