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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상 후보에 오른 로스트아크, 달빛조각사, 블소레볼루션의 캐릭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올해 최고의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누가될까?

올해 역시 작년과 비슷하게 모바일게임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대작 PC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포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대상의 후보로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레볼루션) ▲달빛조각사 ▲로스트아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모바일게임 블소레볼루션은 인기 온라인게임 IP인 ‘블레이드 앤 소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전투시스템, PvP를 두루 갖춘 액션 MMORPG다. 특히 애플 매출 1위, 구글 매출 2위의 최고 기록으로 지금도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작이다.

지난 10일 출시된 달빛조각사는 유명 소설 IP인 ‘달빛조각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다. 애플 마켓 1위, 구글마켓 3위의 기록을 세운 달빛조각사는 다양한 즐길거리 등을 통해 초반 시스템 불안의 고비를 넘기고 장기 흥행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는 7년간 1000억원이 넘는 개발비를 투여한 작품으로 초반 동시접속자 수 35만명을 기록하며 대작 온라인 MMORPG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오랜만에 등장한 핵앤슬래시 방식의 방식의 전투와 높은 자유도로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들까지 끌여들이기도 했다.

이 3개 게임 외에도 본상 후보에는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 ▲쿵야 캐치마인드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트라하 ▲미스트오버 ▲BTS WORLD ▲로건 : 더 시프 인 더 캐슬 등이 올라 있다.

인기게임상 부문에는 ▲BTS WORLD ▲로스트아크 ▲린 : 더 라이트브링어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쿵야 캐치마인드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트라하 ▲피파온라인4가 포함됐다.

기획/시나리오 부문에는 ▲달빛조각사 ▲로건 : 더 시프 인 더 캐슬 ▲ 로스트 아크가, 그래픽 부문에는 ▲로건 : 더 시프 인 더 캐슬 ▲로스트아크 ▲트라하가, 캐릭터 부분에는 ▲로스트아크 ▲블소 레볼루션 ▲트라하가, 사운드 부문에는 ▲달빛조각사 ▲로스트아크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가 각각 올랐다.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네티즌 투표는 오늘(28일)부터 11월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일반 투표)는 본상에 20%, 인기게임상에 80%, 비중으로 반영된다.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대상 후보에는 인기를 비롯해 게임성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다수 있다”며 “그중에서도 성적이 괜찮은 작품인 로스트아크를 비롯해 블소레볼루션, 달빛조각사 등이 본상 후보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된다”고 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곱 개의 대죄, 창세기전:안타리아의 전쟁,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트라하 등도 지켜볼 만한 특징적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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