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5일 가을철을 맞아 자연정화 및 산불예방과 노사 화합 및 소통을 위한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25일 가을철을 맞아 자연정화 및 산불예방과 노사 화합 및 소통을 위한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공단 출범이후 매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았다.

올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포항의 명소 내연산을 방문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내연산과 보경사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불예방 홍보지와 현수막을 들고 건조한 동절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산불예방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그리고 임직원들이 함께 가을 산을 등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평소 하지 못하는 대화를 나누는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기고 나아가 공단의 소통과 화합에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등반대회에 참여한 직원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크고 일상의 업무에 처리하고 있는 동안 느끼지 못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산불예방 캠페인과 자연정화 활동도 펼칠 수 있어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보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자연으로 돌아와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푸르고 깨끗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만들고 노사가 상생 협력하는 활기찬 직장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