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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김기호 한우리환경 대표 등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8곳이 23일 환경위생사업소를 방문해 성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이 성금을 마련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지역 곳곳의 폐기물을 수거하면서 주민들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작은 정성으로나마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수거업체들이 공동으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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