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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교모세포암 신약 임상2상 돌입...14개 전이암 임상 FDA미팅 곧 열릴듯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10-24 10:0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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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암인 교모세포암 임상2상 환자투여시작...세계최초 14개 전이암 임상, FDA미팅 조만간 기대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바이오회사인 코미팜(041960)이 악성암으로 알려진 ‘교모세포암’ 치료신약(팍스원(PAX-1-002)의 임상 2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 코미팜이 세계최초로 실시하게 될 ‘14개 전이암’의 임상과 관련해 미국 FDA와의 추가미팅이 조만간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미팜은 교모세포종 임상2상을 호주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 4월에 윤리위원회 승인을 거쳐 8월에 임상2상 승인허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임상환자 투약이 시작된 것이다.

뇌암의 교모세포종 암세포는 뇌 신경세포 주위에 붙어 있어서 수술을 해도 암세포 모두를 제거 할 수 없는 암종으로 필히 재발할 수 밖에 없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약물치료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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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뇌암의 교모세포종(GBM)을 가장 악성도가 높은 등급 4로 분류하고 있다. 코미팜은 환자6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4개 전이암 임상승인과 관련해 추가미팅을 진행하자는 연락을 받은가운데 조만간 추가미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미팜측은 "정확한 시기는 밝힐수 없지만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4개 임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이른바 바스켓임상이 진행될 경우 이는 코미팜이 세계최초가 될 전망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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