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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 및 생활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이 2020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22일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선포식은 강연수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 특허 필터없는 미세먼지 제거기’의 세계시장 1위자리 선점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스웰은 앞서 올 초에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중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후보기업’에 선정되며 중국과 국내에서 본격적인 미세먼저 절감사업과 함께 산업공기기술 기업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철강기업 1,2,3위 업체인 바오산강철, 사강그룹, 본계강철과 ‘무필터 미세먼지 제거기’의 수출계약 및 수출협약, 기술교류를 진행해왔다.

올스웰은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공기기술을 가지고, 업력이 짧은 국내 보다는 중국을 선택해 현지 1위이자 세계 2위 규모인 바오산 강철에 이어 지난달 사강그룹 및 본계강철과의 기술교류를 본격 진행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올 4분기와 2020년을 일본과 동남아, 대만 등으로 수출길을 여는 ‘세계시장으로의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올스웰의 의도대로 중국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면 해당 시스템에 대한 세계 시장 선점에 있어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올스웰은 지난 2015년도 5월에 설립된 스타트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최초의 공기기술 전문업체이다. 세계 최초로 ‘무필터’공기 정화 시스템을 개발해 2016년도 말에 출원, 지난해 등록완료 됐다. 올스웰이 특허 받은 장치는 필터 대신에 공기가속에 의한 압력차와 물을 이용하는 장치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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