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통시장, IT융합…각종 신용·교통카드결제까지 구축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1-16 14:14 KRD7
#전통시장 #IT융합 #KT #BC카드 #중소기업청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전통시장이 IT와 융합돼 환경이 쏵 바뀐다

KT(회장 이석채)와 중소기업청은 16일 전통시장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중기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지원을 하고 KT가 IT 인프라를 지원해 거래 편의와 비용절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G03-9894841702

또한, BC카드가 스마트시대에 맞게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해 전통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전국 1517개 시장을 대상으로 매년 200억원 규모의 IT 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KT의 지원으로 연간 약 20억원의 공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는 스마트폰·스마트패드용 길찾기 서비스인 ‘올레 내비’에 전통시장의 상호를 등록해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KT는 매장별 홈페이지 무료 구축과 스마트폰용 매장안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전통시장을 알리게 된다.

2012년에는 전통시장 내 중국인들이 이용하는 ‘은련카드’의 가맹점을 안내하는 어플을 중국과 국내에 보급해 중국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C카드는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상품권, 모바일카드 등 다양한 지불결제수단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무선 결제 솔루션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불결제의 간편화를 위한 첫 단계로 온누리상품권의 전자상품권 사업자로 선정된 BC카드는 온누리상품권을 종이에서 전자상품권으로 대체해 12월에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