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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이 지난 4일 평택시 하북리 소재 고구마밭에서 체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 평택시 하북리 소재 고구마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부모가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농작물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김학모 오산시 자치행정과 팀장은 경작한 개인 소유 밭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체험장소로 제공했다.

수확 후 이들은 고구마 콘테스트를 열어 가장 큰 고구마를 캔 아동에게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 인형을 선물로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구마 캐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농작물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을 더 가까이 하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고구마 일부는 드림스타트 밑반찬 지원 프로그램 ‘드림나누미’를 통해 관내 장애·질병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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