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군산시,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10-07 11:51 KRD7
#군산시 #자전거 보험 #자전거 #교통사고 #보험
NSP통신-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올해도 ‘군산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자전거 보험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군산시 외 타 지역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물론 자전거로부터 입은 외래사고에 대한 보험혜택도 받을 수 있다.

G03-9894841702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애 시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50만원 한도, 벌금 20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11월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이다.

이선철 건설과장은 “자전거 이용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위험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자전거 사고발생 시 시민에게 가해지는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모든 시민에게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322명이 13억7000여만원의 보험혜택을 받았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