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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수수료 면제, 소외계층 유공자 대학생으로 확대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11-08 12: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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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이제 우체국에서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과 국가유공자 대학생 등은 금융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일반고객들에 대해서도 송금수수료 등 35종의 금융수수료가 면제되거나 저렴해진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8일 이달 중 우체국 금융수수료를 면제 또는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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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에는 사회소외계층인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보장수급자만 50%를 면제받아 왔다.

일반고객이 창구와 자동화기기(ATM)에서 부담하던 금융수수료도 면제되거나 최고 54% 저렴해진다.

10만 원이하를 우체국 계좌로 송금할 경우 전액 면제되며 타은행 송금 수수료도 최고 54%까지 내린다.

영업시간 후 자동화기기(ATM) 우체국계좌 송금수수료도 전액 면제되며 타은행 송금시 최대 50% 저렴해진다.

업무 마감 후 자동화기기에서 5만원 이하 현금을 찾거나 2번 이상 연속해서 인출하는 경우에 현재 500원에서 250원으로 이용 수수료가 낮아진다.

해외 송금 시 최대 2만8000원 하던 수수료도 1만 원으로 내리며 인터넷뱅킹 수수료는 1만8000원에서 5000원으로, 국제환은 최대 1만 원에서 8000원으로 단일요금화 하는 동시에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김명룡 본부장은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수수료를 면제하고 대폭 인하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국영금융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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