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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다음달 13일까지이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1일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관광객,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 주최로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하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환영사를 비롯해 축하공연, 노래자랑, 불꽃놀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올해 대하축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맨손 대하 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팔씨름대회 ▲다트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 태안에서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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