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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영원한 걸 그룹 소녀시대가 대입 수험생들이 뽑은 수능 후 가장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선정됐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가 지난 달 27일부터 이 달 2일까지 진행한 ‘수능 끝나면 가장 보고 싶은 가수’에 대한 설문투표에서 소녀시대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The Boys(더 보이즈)’로 음원과 방송차트 1위를 석권한 소녀시대는 이번 설문 참가투표수 총 510표 중 290표를 얻어 득표율 57%를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공부하느라 쌓였던 스트레스를 소녀시대 무대 보고 싹 풀고 싶다”, ‘‘‘더 보이즈’ 무대가 멋있다던데 한 번이라도 실제로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소녀시대 지지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 투표에서 2위는 ‘파라다이스’로 인기를 모은 아이돌그룹 인피니트(14%)가 차지했고, 3위는 13%의 득표를 받은 빅뱅이 올랐다. 이어 아이유(12%), 시크릿(3%), 유브이(2%) 순으로 뒤를 이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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